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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STORY OF OLYMPIC WINTER GAMES

동계올림픽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주관으로
4년마다 2월경에 열리는
지구촌 최대의 겨울 스포츠 대회로,
하계올림픽과 2년마다 번갈아 개최되고 있습니다.
1924년 프랑스 샤모니 동계올림픽을 시작으로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까지
총 23회의 동계올림픽과
총 12회의 동계패럴림픽이 치러졌습니다.

최초의 동계올림픽 개최

동계올림픽은 하계올림픽과 다른 기상 조건이
필요한 탓에 1924년 파리 하계올림픽과 별도로
프랑스 남부 샤모니에서 겨울 스포츠만 실시하는
‘국제겨울스포츠주간’ 대회가 개최되었습니다.
이 대회가 큰 성공을 거두자
1926년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이 대회를 첫 동계올림픽대회로
공식 선언하였습니다.

최초의 동계패럴림픽 개최

제2차 세계대전을 치른 부상병들의 재활을
목적으로 고안된 운동경기가 발전하여
1960년 이탈리아 로마에서 9월 18일
제1회 하계패럴림픽이 열렸고,
이후 1976년 스웨덴 외른 셸스비크에서
제1회 동계패럴림픽이 열렸습니다.

1988년 서울 하계올림픽 / 하계패럴림픽

1988 서울 하계올림픽을 계기로 올림픽과
패럴림픽은 같은 도시의 같은 시설에서
개최하게 되었으며,
2001년 국제패럴림픽위원회
(IPC)와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간에
협정을 맺게 됩니다.

세번째 도전, 평창의 꿈

2011년 7월 6일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열린 제123차 IOC총회에서
평창은 성공적인 대회를 치를 잠재력이 있다는
평가를 받으며 95표 중 63표를 얻어
경쟁도시였던 독일 뮌헨, 프랑스 안시를 제치고
제 23회 동계올림픽 개최지로 확정되었습니다.
2010년, 2014년 동계올림픽 유치 실패 후
3번의 도전 끝에 얻은 값진 결과였습니다.

평창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유치를 통해
한국은 하계올림픽, 동계올림픽, 월드컵 축구대회와
세계육상선수권대회라는 4대 세계 스포츠대회 개최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다섯번째 국가가 되었습니다.
특히 하계올림픽인 ‘88 서울올림픽에 이어
30년 이후 평창동계올림픽을 유치함으로써
‘대한민국 올림픽 개최의 완성’ 이라는
마침표를 찍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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