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기념관(POM)은 평창의 대표적인 관광자원으로,
올림픽 최초 ‘행사 전용’ 개·폐회식장으로 건설된, 평창 올림픽 스타디움의 본동 건물에 위치합니다.
평창 올림픽 스타디움은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에 3만 5,000명을 수용할 수 있게 건설되었으나,
대회가 모두 끝난 2018년 3월 18일 이후, 부분 철거에 착수해 관중석을 5,000석으로 줄이고
본동 건물 역시 7층에서 3층 규모로 축소되었습니다.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 스타디움은 오각형으로 설계되었는데, 각각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의 5대 목표인
‘문화, 환경, 평화, 경제, ICT(정보통신기술) 올림픽의 실현’을 상징합니다.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기념관은 평창동계올림픽대회와 동계페럴림픽대회의 5대 목표 가치를 계승하여,
‘아날로그, 디지털 아카이브, 아트갤러리, 테크놀로지’를 융합한 전시공간을 설계하여,
평창 동계올림픽과 동계패럴림픽의 유산을 보존하고 있습니다.

평창동계올림픽 알펜시아슬라이딩센터 트랙을 모티브로 하여 동선을 기획한 상설전시관은
역대 올림픽·패럴림픽대회 역사를 비롯하여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와 동계패럴림픽대회의 준비, 대회의
감동적인 순간, 그리고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하나된 열정’으로 노력한 이들의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